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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Little Women, 2019)

 

소설도 아마 아주 어릴 때 읽어봤거나 혹은 안 읽어봤고, 1994년 판 영화 내용도 가물가물한 『작은 아씨들』의 2019년 개봉판을 보고 왔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대비가 되는 연출이 정신없게 하기보다는 오히려 몰입이 되게 했습니다. 시얼샤 로넌(Saoirse Ronan)과 플로렌스 퓨(Florence Pugh)가 맡은 조와 에이미라는 캐릭터가 기억에 강하게 남네요. 지나치게 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극적이고, 단절적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잔잔하고 자연스러운 이야기의 흐름과 마무리였던 것 같습니다.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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