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ck-fil-a
미국 칙필레


치킨이 먹고 싶다는 친구와 함께 치킨이 메인인 미국 패스트푸드점인 칙필레에 갔습니다.





메뉴는 전부 치킨류...
저는 칙필레 디럭스 샌드위치(Chick-fil-A® Deluxe Sandwich) 단품을, 친구는 스파이시 디럭스 샌드위치(Spicy Deluxe Sandwich) 세트를 시켰습니다.



음료수를 미리 받고 이걸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있으면 직원이 가져다줍니다.



하나만 라지 세트로 시켰는데 나눠먹기엔 양이 애매했네요.
친구는 음료를 잘 안 마시는 편이라 음료는 남기고, 사이드인 와플 감자튀김(Waffle Potato Fries)은 양이 애매하고...
사진을 위에서 찍어서 그렇지 크긴 큽니다



왼쪽이 칙필레 디럭스, 오른쪽이 스파이시 디럭스입니다. 치킨이랑 치즈만 다른 것 같네요.
둘 다 치킨도 부드럽고 채소도 싱싱하고 맛있습니다. 친구는 약간 짜다고 하지만요..
감튀는 바삭하기 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 더 있습니다. 하나하나의 부피가 커서 막상 먹다보면 금새 먹게 됩니다.



칙필레에서 맘에 드는 것 중 하나가 케첩 패키지입니다. 찍어서 먹기 편합니다.



오늘 할로윈이라서 아이들 대상으로 코스튬 경쟁 이벤트를 열고 있더라고요. 매장에 코스튬을 입은 아이들이 잔뜩 있었어요.
칙필레 직원들도 코스튬을 입었는데, 제일 인상적이었던 분이 마녀 옷을 입고 빗자루를 들고 청소하시던 분...딱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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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 County State Park, Indiana
미국 인디애나 브라운 카운티 주립공원


급격히 날씨가 추워진 가운데, 가까이 있는 주립공원인 Brown County State Park에 다녀왔습니다. 입장료는 차 한 대당 $7. 인디애나 주 외의 거주자에게는 돈을 더 받는 모양이었습니다. 단풍 자체는 잘 물든 시기인 것 같은데 날씨가 흐려서 칙칙하고 싸늘한 느낌이었던 것이 아쉽네요 ㅠㅠ





중간에 전망대가 있어서 가봤습니다.



근처에 산이 거의 없는 평지의 모습. 찍다가 손이 너무 시려서 혼났네요.





여러 트레일 중에 보존림 구간. 입구부터 약간 스산합니다.



그래도 안에 들어오면 최소한으로만 길을 터놓은 자연스러운 숲이 평온하게 펼쳐졌습니다.
한 20분정도 걸어갔다 온 것 같아요.





차로 이동해서 찾아간 호수입니다. 흐렸지만 나무들이 예쁘게 물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도 없고 조금 늦어져서 잠깐만 맛보고 떠났네요.



마지막으로 방문자들이 제일 사진을 많이 찍은 주차장 근처의 단풍 나무.
일부 사람들은 나무를 잡고 매달리며 한참을 사진 찍던데, 저래도 괜찮은 것인가 싶었습니다;;;

아무튼 언젠가 맑은 날, 낙엽이 다 지기 전에 또 가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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