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ghetti aglio e olio
스파게티 알리오 올리오


제가 사는 동네는 소도시라 그런지 일반적인 미국식 파스타는 파는데 이탈리안 전통 파스타집은 아무리 찾아봐도 못 찾았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알리오 올리오 같은 오일 파스타를 잘 못 찾겠더라고요. Thanksgiving 휴가가 일주일이라 여러모로 여유도 있고, 알리오 올리오를 간절히 먹고 싶어하는 친구를 위해 결국 직접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는 거의 집에 있던 걸로 쓸 수 있었네요. 남은 새우 재료도 넣기로 했고, 고추는 페퍼론치노가 마트에 없어서 세라노 고추로 대신했습니다.



면 투척!



면이 삶는 동안 올리브 오일을 팬에 붓고



썬 마늘과 다진 마늘, 그리고 세라노 고추를 넣고 익혔습니다.



마늘이 익었으니 새우를 투척했습니다.



그 사이에 면이 잘 익었습니다.



새우가 적당히 있은 팬에



면을 옮겨서 섞어줬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소금, 파슬리, 후추 등을 넣었습니다.



완성~!
면, 새우, 마늘 다 잘 익고 간도 적당해서 맛있게 잘 먹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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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 Cookie Straws (Christmas ver.)
미국 스타벅스 쿠키 스트로우 (크리스마스 ver.)


월마트에 가서 장을 보다가 순전히 틴케이스에 끌려서 산 스타벅스 쿠키 스트로우입니다. 찾아보니 보통 파란 틴케이스인데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새로 패키지가 나왔나봅니다.





화려한 디자인은 아니지만 깔끔한 디자인과 색상에 끌렸습니다.



아무 생각 안 하고 계속 집어먹다보면 밥 한끼는 넘겠네요.



개별포장된 20개의 쿠키 스트로우와 완충제용 골판지 한 줄이 채워져 있습니다.



굵고 안에 초콜릿도 충분하게 채워져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른 한국인 친구와 반을 나눠 가졌는데, 친구도 맛있다며 잘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찾아보니 스벅 매장에서는 프라푸치노에 이걸 꽂아서 내주는 음료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미 다 먹었는데 틴케이스는 예뻐서 버리지 못하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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