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 일본 5th 싱글『Oh!』& 영상작품집『GIRLS' GENERATION COMPLETE VIDEO COLLECTION』오픈케이스 & 리뷰

2012년 9월 26일 발매된 소녀시대 분들의 일본 5th 싱글『Oh!』DVD 포함 초회한정반과 통상반, 그리고 영상작품집『GIRLS' GENERATION COMPLETE VIDEO COLLECTION』완전한정반 Blu-ray 오픈케이스 사진입니다.



HMV에서 주문한지라 선착 증정 포스터는 아주 깔끔하게 접혀서 왔습니다. 그래도 어설프게 접혀서 오는 것 보다는 낫네요 (^^;;)
포스터 크기는 보시는 바와 같이 그렇게 크지는 않습니다.
『Oh!』는 일본에서 오신 분이 응모권만 빼고 남은 걸 주신 거라 포장비닐이 없습니다. 사이드 띠지는 밑에 보시면 안에 들어가 있고요.







『Oh!』통상반 내부입니다. 특별한 추가 사진 없이 가사집만 들어가 있습니다. 매우 깔끔합니다 (..)





초회한정반 뒷면과 사이드.



특전인 스티커입니다. 패키지 뒷면과 똑같은 사진이라는 점이 살짝 아쉽습니다.





초회한정반 내부도 통상반과 마찬가지로 추가 사진 없이 디스크와 사집만 들어 있습니다.
노란 디스크는 「ALL MY LOVE IS FOR YOU」뮤직비디오가 들어있는 DVD. 하지만 유튜브에 올라온 것이 더 화질이 좋으므로 실행해보지 않았습니다 (..)







영상작품집『GIRLS' GENERATION COMPLETE VIDEO COLLECTION』완전한정반 Blu-ray입니다. 특대 필름 팬 케이스가 인상적입니다.





내부 구성물의 모습입니다.



패키지 사진에서 보이는 팝콘과 같은 디자인의 이어폰 잭입니다.





랜덤으로 멤버 한 분의 이미지를 포함한 프로젝터 오리지널 볼펜으로, 저는 서현 양이 나왔습니다.
사진은 좀 무섭게 나왔지만 예뻐요~ (^^;)



케이스 뚜껑을 열기가 그렇게 힘들었던 트럼프 세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재질이나 디자인면에서 해당 가격에 걸맞지 않은 퀄리티라고 느껴졌습니다 ('ㅅ')a



일러스트 포스트카드입니다. 일본에 발매된 곡들과 관련한 이미지들을 일러스트로 표현하였습니다.
실제 사진이 아니라 만족하지 못하신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맘에 들었습니다 (^^;)

아래는 부클릿 일부만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디스크 패키지 사진입니다. 총 3장의 디스크와 일본 아레나 투어 응모권이 들어있습니다.











예전에 『파파라치』오픈케이스에서 커플링곡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코멘트를 했는데, 다행히도 이번에는 좋은 발라드곡이 들어갔네요. 하지만 『파파라치』 때와는 반대로 앨범 패키지 구성이 단촐했다는 점은 또 다른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영상작품집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마찬가지로 그 비싼 가격에 패키지 구성물 퀄리티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영상 내용물의 경우,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PS3인지라 컴퓨터로 캡쳐는 못했지만, 「The Boys」를 제외한 한국 뮤직비디오의 경우 일본 쪽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화질을 보였습니다. 물론 몇 년 전에 촬영한 소스의 한계도 있었지만, 화면 하단에 검은 라인이 보이는 4:3「Gee」라던지 등을 보면, 영상 처리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훗」은 일반 버전과 댄스 버전을 비교했을 때, 분위기를 위해 일부러 일반 버전에 뿌연 필터를 넣은 것 같지만요. 그런 화질의 한국 뮤직비디오를 보다가 후반 트랙에 위치한 「The Boys」를 보면 눈이 쨍하고 맑아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일본 뮤직비디오는 말할 필요없이 좋은 화질을 보여줘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소녀시대 분들의 깨알같은 멘트들과 리액션을 볼 수 있는 1시간 분량의 인터뷰도 무척 재미있었고요. 디스크 1, 2, 3을 다 감상한 결과, 개인적으로는 감상 순서를 3->2->1로 추천합니다 :)

다소 아쉬움이 있다고 해도, 예전에 출시되었던 『All About 소녀시대』의 DVD 화질 뮤직비디오를 봤던 것보다 이렇게 블루레이로 한국 및 일본 뮤직비디오를 좋은 화질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소장가치는 매우 크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지난 번 아레나 투어 콘서트도 그렇고, 이러한 고퀄리티의 컨텐츠들이 늘 일본에서만 발매된다는 점은 한국 팬 분들에게 있어서는 아쉬운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도 그럴 것이, 블루레이 시장이 한국에서는 별로 활성화가 안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컨텐츠 판매량 측면에서 일본 시장이 확실히 크기 때문이기도 할테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당분간은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한국에서도 시장이 활성화되어서 고퀄리티 컨텐츠들도 한국에 정식으로 발매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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